대만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654편
두차례 왕복 끝에 김포공항에 착륙
승객들 결국 버스타고 부산행
2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날 대만을 출발해 오전 6시50분 김해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2654 항공기가 기상악화로 착륙하지 못하고 김포공항으로 방향을 돌렸다. 김포공항에 착륙해 2시간 정도 대기한 후 오전 9시30분께 이륙해 부산으로 향했지만 또다시 김해공항 착륙에 실패한 후 김포공항으로 돌아왔다.
승객들은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일부 승객들은 항공사에 항의했지만, 제주항공은 자연재해 때문에 벌어진 일인 만큼 보상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