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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불붙는 OTT 시장

위지윅스튜디오, OTT 경쟁 확산의 수혜주-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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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CG(컴퓨터 그래픽)·VFX(특수효과) 제작업체 위지윅스튜디오가 전방산업의 확대로 꾸준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20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애플TV, 디즈니 플러스 등 국내·외 OTT(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TV서비스) 경쟁이 확산되고 있다"며 "OTT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가 필수적이고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GV, VR 등 신기술 접목도 확대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 같은 전방산업 확대와 함께 위지윅스튜디오는 제작 노하우를 기반으로 원스톱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탁월한 고객사 대응능력과 비용 절감 등으로 경쟁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전시 및 5G(5세대 이동통신) 관련 매출 등으로 뉴미디어 부문 매출액이 많이 올라올 것"이라며 "올해 실적은 매출액 386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3.2%, 119.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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