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애플TV, 디즈니 플러스 등 국내·외 OTT(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TV서비스) 경쟁이 확산되고 있다"며 "OTT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가 필수적이고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GV, VR 등 신기술 접목도 확대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 같은 전방산업 확대와 함께 위지윅스튜디오는 제작 노하우를 기반으로 원스톱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탁월한 고객사 대응능력과 비용 절감 등으로 경쟁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전시 및 5G(5세대 이동통신) 관련 매출 등으로 뉴미디어 부문 매출액이 많이 올라올 것"이라며 "올해 실적은 매출액 386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3.2%, 119.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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