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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이재갑 고용부 장관, 지역 주도 성과 중심 지역고용정책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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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울산에서 열린 '지역고용정책 종합워크숍'에서 '지역 주도·성과 중심'의 내년도 지역고용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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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논의 내용은 지역 주도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한 재정·컨설팅 지원 사업(고용위기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신설 및 지역 고용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고용위기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추진,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앙 정부가 재정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그동안 중앙정부 주도 지역일자리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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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지역일자리사업과 패키지 지원사업의 차이. [자료: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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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장관은 “정부의 지역고용정책 개선방안이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지역 단위의 경제·산업 정책과 일자리 정책이 연계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역 경제 주체들이 지역 고용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일자리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세우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도 재정과 컨설팅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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