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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바텍,중국 2D 진단장비 시장 1위 이어 3D CBCT 1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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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만 ‘그린스마트’ 판매 1천대 기록

주요 유통대리점 초청 제주에서 심포지움 개최

[이데일리 류성 기자] 글로벌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043150)이 중국내 주요 유통 대리점 임직원 80여명을 초청,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바텍은 “내년도 중국시장의 매출확대와 동반성장을 논의하기 위해 심포지움을 열었다”며 “바텍이 주관한 단일국가 유통대리점 초청 행사 중 최대 규모”라고 소개했다.

이 행사에는 화광, 란예스 등 중국 각 지역 내 최대 유통 대리점들의 대표이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바텍은 중국 전역의 탄탄한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각 지역 최대 대리점들의 활약으로 올 상반기 중국 매출 181억원을 거두면서 전년 대비 72.4%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3D 치과용 엑스레이 ‘그린 스마트’가 중국 출시 1주년 만에 단일제품으로 1000대 이상 판매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중국 전역을 놀라게 한바 있다.

바텍은 이번 심포지움 행사를 통해, 한·중 기업간 우호를 증진하고, 향후의 매출확대를 위한 다각적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움에 참석한 ‘화광’사의 이강 대표는 “바텍의 적극적인 대리상 지원 정책에 매우 만족한다”며 “판매 후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사후 고객 관리에도 철저하게 신경쓰고 있어 ‘역시 바텍’이라고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텍은 중국 내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 장비 시장에서 품질을 경쟁력으로 리더십을 구축하고 있다. 2D 파노라마 장비 시장에서는 단연 1위를 점유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판매를 강화한 3D CBCT (임플란트 등 고부가가치 진료에서 사용되는 치과용 CT)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바텍은 전년도 아시아 전체 매출 중 중국에서 52%(303억 원)를 올렸다.

이데일리

바텍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개최한 바텍-중국 유통 대리점 컨소시엄 행사에 참석한 중국 유통 대리점 참가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바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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