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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미하라, 내달 3·8일 작가미술장터 '예술하라 아트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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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미하라는 내달 3일, 8일 각각 서울과 충주에서 작가미술장터 '2019 예술하라 아트페어-예술편의점'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아트페어는 내달 3∼6일 서울 통의동 팔레드서울에서, 8∼13일 충주문화회관과 관아갤러리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는 일반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미술을 쉽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아트페어형 작가미술장터로 미하라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한다.

참여 작가 중 심사위원이 최종 선정한 작가 1인은 미술관 혹은 갤러리에서 초대개인전을 가질 예정이며, 관객들에게는 예술하라 이벤트를 통해 1등(1명)에게 작품(소품), 2등(5명)에게는 판화(소품), 3등 모두에게는 아트상품 또는 음료가 선택 제공된다.

이번 전시에는 주재환, 문은희, 김용철, 서용선, 김보중, 이흥덕 등 원로작가와 젊은작가 위영일, 이상원, 박용식, 김건일 등 120여명이 참여해 500여 작품들을 출품한다. 전시 작품은 직거래가 가능하며 가격은 8만원대부터다.

기획을 맡은 홍성미씨는 "예술하라 3가지 전시 부제인 소소한 행복, 낯선 행복, 시간의 행복으로 예술가들의 눈을 통해 평범하고 낯선 다양한 행복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똑똑똑! 피칭(Pitching)'도 진행한다. 평론가, 기획자, 작가 매칭 프로그램으로 작가들에게는 창작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관람자들에게는 미술시장과 작품을 이해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충주에서는 지역 미술인들의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로컬과 글로벌, 그리고 로컬의 방향성'이 진행된다.

양지윤(대안공간루프 디렉터), 박천남(독립 기획자)이 충주지역 예술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지역 미술 작가들의 발전 방향과 시장의 미래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창작자와 관람자가 함께 어울리는 네트워크 아트페어로 판화, 드로잉 등 기본적인 체험과 예술을 접목한 생활용품 만들기 등 생활과 밀접한 체험행사, 드로잉 체험, 미술시장의 원리를 이해하는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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