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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송철호 울산시장 '소통 릴레이'…태풍 피해 배농가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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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 재배 농가 찾은 울산시장
(울산=연합뉴스) 23일 송철호 울산시장(왼쪽)이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문죽리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과일 수확, 선별 등 일손을 돕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2019.9.23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가 태풍 '타파' 피해를 본 울산배 재배 농가에서 '소통 365 릴레이 현장 속으로' 행사를 열었다.

송철호 시장은 이날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 수문마을 2만3천여㎥에서 배 품종인 '신고'를 재배하는 수출배 작목반 농가를 찾았다.

송 시장은 올해 초 저온 현상과 이번 태풍까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배를 키우려고 애쓴 농가와 생산자 단체 노고를 격려했다.

송 시장은 이어 미국에 수출할 배를 수확하고 선별하는 등 부족한 일손도 도왔다.

작업이 끝난 뒤에는 수확한 배를 먹고 농가 애로와 건의사항을 들었다.

송 시장은 "어려움에 부닥친 농가의 활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농가도 해외시장으로 보낼 수 있는 품질 좋은 배 생산에 더욱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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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재배 농가 찾은 울산시장
(울산=연합뉴스) 23일 송철호 울산시장(왼쪽)이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문죽리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과일 수확, 선별 등 일손을 돕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2019.9.23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울산에는 953개 농가가 757ha에서 전국 생산량의 6.7%에 달하는 1만4천225t에 이르는 배를 생산하고 있다.

이 중 배 수출단지는 104개 농가 110ha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61t 늘어난 565t 16억원 상당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 브라질, 동남아 지역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과수 분야에 배 흑성병 방제, 포장재 지원, 수출 활성화 지원 등 총 7개 사업에 4억7천700만원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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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농가 애로 듣는 울산시장
(울산=연합뉴스) 23일 송철호 울산시장(맞은편 가운데)이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문죽리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과일 수확, 선별 등 일손을 도운 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2019.9.23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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