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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음성군, 대소면에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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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4억원 확보…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시설 설치

(음성=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음성군이 대소면에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한다.

23일 음성군에 따르면 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

연합뉴스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군은 군비와 민간 자부담비 등 총 26억7천여만원을 투입, 대소면에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대소면 근로자 종합복지관에 태양광 시설 등을 설치해 전기료와 난방비를 절약하고, 신재생 에너지 시설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대소면 주택과 건물 125곳을 선정,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2곳에는 태양열 시설을 설치한다.

지열과 연료전지 시설도 각각 1곳 마련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에너지 자급마을은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물론 신재생 에너지 시설 교육장으로도 활용하게 될 것"이라며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 에너지 자립마을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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