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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SK종합화학, 미국 ‘팩 엑스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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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징 사업 글로벌 시장 공략


SK종합화학이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육성중인 '패키징(Packaging)' 사업 기반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종합화학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팩 엑스포(PACK EXPO) 2019'에 참가, 글로벌 패키징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 회사가 미국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전시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팩 엑스포는 참가업체 2000여개, 방문객 3만여명에 이르는 북미 최대 규모의 패키징 제품 관련 전시회다. 현지시간으로 9월 23일부터 사흘 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SK종합화학은 남측 전시장(South Hall)에 약 35평 규모의 전시 부스와 회의 공간을 마련했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도 팩 엑스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요 패키징 기업 부스를 참관한다. 또 주요 고객사와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

나경수 사장은 "미국 등 선진시장일수록 고품질의 고부가 패키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성장 잠재력 또한 무한하다"면서 "글로벌 탑 티어(Top-tier) 패키징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 SK종합화학은 '원스톱(One-stop) 패키징 솔루션'을 주요 테마로 잡았다. 이는 SK종합화학이 확보한 패키징 분야 핵심 소재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의미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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