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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대구 엑스코 신임 사장에 서장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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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장은 엑스코 신임 사장
[엑스코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종합 전시컨벤션 기업인 대구 엑스코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서장은(54)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선임했다.

서 신임 사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클라우드나인 부사장, 한국바이오비료 이사,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정무부시장을 지냈다.

2014∼2017년 주 히로시마 총영사로 재직하면서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공연, 히로시마 기업들과 교류 등 국제행사를 이끌었다.

엑스코 측은 "제2전시장 개관, 2021년 세계가스총회 개최 등을 앞두고 조직 내부결속, 경영혁신을 이룰 수 있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서 신임 사장은 다음 달 1일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한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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