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일본 전범 기업 강제 징용 증거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근로정신대 동원 피해자를 돕는 일본 시민단체가 강제 징용을 입증할 증거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돕는 다카하시 마코토 대표는 1945년 8월을 기준으로 작성된 미쓰비시 중공업 사보를 제시했습니다.

이 사보에는 미쓰비시 전체 노동자 가운데 조선인 징용자는 만2천 명, 여자 근로정신대는 9천여 명이 기록돼 있습니다.

다카하시 대표는 "아베 정부가 징용공을 조선에서 자발적으로 온 노동자라고 주장하지만, 사보에 조선인 징용 사실이 쓰여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뉴스를 사색하는 시간, 이슈를 재구성한 <시사의 온도>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