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29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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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26일 대검찰청 전직원과 함께 검찰의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한 강연을 들었다.
이날 대검은 보도자료를 통해 윤 총장이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검찰 전직원과 '소통과 공감을 통한 검찰 동행(同行)문화 프로그램' 강연을 들었다고 밝혔다.
대검은 동료, 상하 직원 간에 수평적이고 유연한 소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이를 통한 구성원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직무스트레스를 경감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도 전국 65개청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 프로그램은 다양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사례와 미담사례를 제시했고, 그 중 실제 검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역할드라마 3편을 시청하는 등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대검 관계자는 "오늘 강연과 역할드라마 시청을 계기로 수평적 소통 활성화와 진정한 공감을 통해 전 직원이 동행하는 유연한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내부 구성원 간의 수평적 문화와 소통활성화를 통해 국민에 더욱 봉사하는 기관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대검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청을 대상으로 해당 강연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세린 기자 iwrit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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