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이슈 애니메이션 월드

한자 한자 꾹 꾹 눌러쓴 '손글쓰기' 수상작 감상하세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손글쓰기문화확산위 수상자 10명 발표

김수현 작가 등 유명작가 작품 인용해

오늘부터 11월10일까지 광화문에 전시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손글쓰기문화확산위원회는 ‘제5회 교보손글쓰기대회’ 수상자로 양혜정 등 총 10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손글쓰기문화확산위가 주관하고 교보문고, 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손으로 글을 쓰고 느껴보는 아날로그적 경험을 통해 삶의 여유와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수상자는 일반인 부문 양혜정·최유정·최재선, 청소년 부문 최다연·기나영·진해준, 아동 부문 양현준·이서영·조경현·이라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년보다 11% 가량 늘어난 총 6,298명이 참여했으며 10대 응모자가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전체 응모자의 절반 이상(54%)을 차지했다.

올해 손글쓰기 대회에 가장 많이 인용된 책은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이며 그 다음으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가 뒤를 이었다. 작가별로는 나태주 시인, 윤동주 시인, 애니메이션캐릭터 ‘곰돌이 푸’ 순으로 인용이 많았다.

수상작들은 이날부터 11월10일까지 서울 광화문 교보아트스페이스 내에 전시된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