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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오늘은 이런 경향]10월1일 문 대통령 “윤석열, 검찰개혁안 조속 마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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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의 특종과 기획, 해설과 분석 등 ‘독자적인 시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향(京鄕) 각지 소식과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 시대의 경향(傾向)도 담아냅니다.

    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10월1일입니다.



    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검찰총장에게 지시한다”면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검찰 내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권력기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를 놓고 비판 여론이 비등하고, 지난 주말 대규모 촛불집회를 계기로 검찰개혁 여론이 불붙자 검찰개혁 드라이브를 건 것입니다. 집권 중반기 국정운영의 최대 변수로 비화한 조 장관 논란을 검찰개혁을 앞세워 돌파하려는 뜻도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 문 대통령 “윤석열, 검찰개혁안 조속 마련” 지시

    ▶ 촛불집회 동력으로…문 대통령, 검찰개혁 앞세워 ‘조국 논란’ 정면돌파

    ▶ “검찰개혁 지시는 사법계엄령 내린 것”

    ▶ “윤석열, 청 민정수석에 ‘조국 임명 땐 사퇴’ 뜻 전해”

    ▶ 검찰 “적폐청산 수사는 응원…조국 수사만 문제 삼나”

    ▶ 제2기 법무·검찰 개혁위 출범…특수부 축소 권고

    ▶ 검찰, ‘패트’ 고발 한국당 20명에 “4일까지 출석하라” 첫 소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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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가 2016년 일본 후쿠시마현에 대한 여행경보를 해제하기 직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내부피폭을 고려하면 후쿠시마의 자연방사선량 수치가 측정량보다 더 높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원안위의 의견을 받고서도 추가 검토 없이 하루 만에 여행경보를 해제했습니다. 경향신문 단독보도입니다.

    ▶ [단독]원안위 ‘경고’에도 후쿠시마 여행경보, 외교부서 해제 강행

    서울교통공사로 통합되기 이전 서울 지하철 1~4호선 운영사였던 서울메트로가 2016년 철도장비 운전분야 무기계약직을 공개채용하면서 여성 지원자의 면접 점수를 일괄 조정해 모두 탈락시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전KPS, 한국산업인력공단도 정규직·비정규직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불투명한 비정규직 채용과 평가 없는 정규직 전환 등 다수의 문제점이 적발됐습니다. 청탁 등을 통해 기존 재직자의 친·인척을 선발한 사례도 비일비재했습니다.

    ▶ 서울교통공사 정규직 전환 1285명 중 15%가 재직자와 ‘친·인척 관계’ 확인

    ▶ 5개 공기업, 근거 없이 “여성 힘든 업무”…공고 안 내고 ‘친·인척 고용’

    ▶ 정부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조치 검토…연내 추가 실태조사”

    여야가 30일 국회의원 자녀 입시 전수조사 문제를 논의했지만 조사 대상과 시기에 이견을 빚어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보수야당은 “‘조국 논란’ 이후 하자”고 주장했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사 대상 확대에 난색을 표하면서 결국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여야 모두 ‘자녀 입시 전수조사’에 의지가 없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 국회의원 자녀 ‘입시 전수조사’, 의지가 없는 여야

    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로 접근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이 중대 고비를 맞게 됐습니다. 국내 최대 양돈단지인 충남 홍성의 ASF 의심 돼지가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국내 양돈 산업이 붕괴하는 최악의 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됐으나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입니다. 특히 30일 밤에는 그동안 ASF가 발생하지 않은 경기 화성에서 ASF 의심 신고가 들어와 당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 모레 태풍 ‘미탁’ 오는데…화성서 돼지열병 첫 의심 신고 ‘긴장’

    건국대가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사업)’ 선정 직후 총장 급여를 1억원 가까이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건국대는 역대 최대 대학지원 사업으로 불리는 프라임사업에 뽑힌 뒤 3년간 407억4708만원을 지원받았는데요, 30일 국회 교육위원회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을 통해 확인한 건국대 총장 급여 지급 현황을 보면, 건국대 총장 급여는 2016년 2억2747만여원에서 2017년 2억9900만원으로 7153만원가량 늘었습니다. 2018년에도 같은 액수의 총장 급여가 지급됐고, 올해 1~6월에는 1억4950여만원이 지급됐습니다. 단독으로 전해드립니다.

    ▶ [단독]건국대, 400억 받는 프라임사업 뽑힌 후 총장 급여 1억 ‘껑충’

    이어서 단독보도입니다. 매년 2000명가량의 노동자가 산업재해 사고와 질병으로 세상을 등지고 있지만,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위반으로 징역형 실형을 선고받는 사례는 1%도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자의 죽음을 사업주의 ‘과실’로 보는 법원의 양형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단독]산재로 매년 2천명씩 숨지는데 산안법 위반 실형은 1%도 안돼

    추석이 지나 나뭇잎이 물들기 전, 나무 밑은 온갖 버섯으로 먼저 단풍이 듭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은 1900여종. 그중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은 400가지라 하는데요, 맛있는 버섯이 모이는 장터, 괴산군 청천면 버섯시장으로 김진영 식품 MD와 떠나보시죠.

    ▶ [지극히 味적인 시장](19)세상에 잡놈은 있어도 잡버섯은 없다…이름 보면 맛이 느껴진다

    김찬호 기자 flyclose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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