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V50S-Thi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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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지난달 사전 공개한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50S 씽큐’에 대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SK텔레콤과 KT는 4일부터, LG유플러스는 이날(1일)부터 시작했는데, 공식 출시 일은 11일이다. ‘LG V50S 씽큐(256GB)’의 출고가는 119만9000원(전작과 동일)이고, 단말기 지원금은 공식 출시일에 공시된다. 하지만, 25%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으로 사는게 더 유리할 전망이다.

2.1인치 알림창..LG페이 탑재

V50S 씽큐는 지난 5월 출시한 V50 씽큐의 후속 모델로 5G 버전으로만 출시된다. 6.4인치 크기의 오로라 블랙 단일 색상으로 듀얼 스크린이 기본 제공된다. 듀얼 스크린 전면에 2.1인치 알림창으로 문자, 날짜, 배터리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화면 내 지문인식 기능과 LG 페이가 탑재됐다.

‘V50S’ 구매 고객은 업그레이드 된 듀얼스크린을 무료로 함께 받을 수 있다. 18일까지 개통한 예판고객이 11월 30일 까지 사은품을 신청하면 LG전자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무선 이어폰 ‘LG TONE+ Free’와 ‘액정 1회 무상 수리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11월 30일까지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는 넷마블 게임 아이템(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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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카드 할인..찾아가는 개통

이통사들도 카드 할인 등 혜택을 내걸었다.

SK 텔레콤 고객은 ’신한 SKT라이트플랜’으로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24개월간 최대 46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KB T프리미엄 카드’로 통신비를 자동납부 하고 카드 전월 실적이 80만원 이상인 경우 24개월간 통신비 최대 50만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자사 온라인 몰인 T월드다이렉트 예약구매 고객에게 ‘오늘 도착’, ‘찾아가는 개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늘도착’과 ‘찾아가는 개통’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를 방문해 개통 및 데이터 이전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T 월드 다이렉트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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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카드할인..프리미엄 가족결합 프로모션

KT 고객은 단말 교체 프로그램인 ‘5G 슈퍼체인지’와 ‘48개월 할부’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KT 5G 슈퍼체인지’는 가입 24개월 후 LG V50S를 반납하고 차기 V 혹은 G 시리즈의 LG전자 신규 5G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는다.

‘슈퍼DC2 현대카드’로 통신 요금 자동이체 및 전월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매월 3만원씩 24개월간 총 72만원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는다. 2021년 말까지 이어지는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프로모션으로 가족 2명 이상이 KT 5G 요금제에 가입하면 25% 결합할인 외에도 25% 요금할인 할인까지 더해진다. KT샵에서 구매하면 원하는 장소로 KT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여기오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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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카드할인..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권 제공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연말까지 10만5000원 이상의 5G 요금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VR 헤드셋(HMD)을 무상 제공한다. 9만5000원 이상의 5G 요금제 가입 고객은 11월 말까지 지포스나우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도 KT와 비슷한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LG U+ 스마트플랜 BigPlus 신한카드’를 통해 단말기를 할부 결제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로 납부하면 매월 최대 2만원씩 2년간 총 48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LG Pay’ 등록 후 30만원 이상 사용 시 2개월 후에 10만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까지 포함하면 최대 58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예약가입 고객 모두에게 8만원 상당의 ‘카카오게임즈’ 게임 8종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정식 개통일인 11일에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고객 감사 행사 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