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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페이스북 “SKB이어 KT, 세종텔레콤과도 망 이용계약”..네트워크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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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페이스북이 올해 초 SK브로드밴드와 망이용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 KT와 재계약하고 세종텔레콤과도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

이데일리

원래 페이스북은 KT와 계약해 KT를 통해 SK브로드밴드·SK텔레콤·LG유플러스와 연결했지만, KT와 망이용대가에서 갈등을 빚다 홍콩으로 접속경로를 변경했다가 이용자의 접속품질이 뒤떨어지자 다시 KT로 원상복구한 바 있다. 이후 페이스북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이용자 이익저해 과징금 처분이후 올해 초 SK브로드밴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페이스북은 1일 “페이스북은 KT와 네트워크 계약으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KT의 네트워크로 페이스북 앱 패밀리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변함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텔레콤과도 별도의 추가 네트워크 계약을 체결해 우리나라에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페이스북은 항상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인터넷사업자들과 협력을 포함한 모든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세종텔레콤은 인터넷 접속시장에서 중형 ISP(세종텔레콤·드림라인 등, 티어2)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터넷 상호접속 제도 변경에 따른 인터넷 기업의 망대가 부담 증가를 완화하기 위해 콘텐츠기업(CP)이 중형 ISP에 붙어도 트래픽 소통이 잘 되도록 하는 방안을 만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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