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오늘도 조국 대첩...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정기국회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질의가 이어집니다.

잠시 뒤에 시작될 예정인데 특히 조국 법무부 장관도 출석할 예정이라 여야의 공방도 치열할 전망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철희 기자!

오늘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인데, 조국 장관도 출석한다고요?

[기자]

오늘은 대정부 질문 나흘째로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의가 이어집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조국 법무부 장관 등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조국 장관 자녀 입시 논란과 함께 검찰 개혁을 둘러싼 여야의 첨예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먼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 논란과 검찰 개혁 방안에 대한 질의에 집중할 태세입니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조국 장관 자녀를 둘러싼 입시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따질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뒤인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대정부 질문에는 모두 12명의 의원이 질의에 나서는데 저희 YTN은 생중계로 전해드립니다.

[앵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패스트트랙 사태와 관련해 검찰에 출석한다고요?

[기자]

황교안 대표가 잠시 뒤인 오후 2시에 패스트트랙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직접 출석합니다.

지난 4월 패스트트랙 법안 지정 과정에서 벌어진 여야 충돌 사태와 관련해 한국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가운데 첫 검찰 출석입니다.

앞서 검찰은 한국당 소속 국회의원 20명에게 출석을 통보했고,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사태의 발단은 불법 사·보임이라고 주장하며 문희상 국회의장 소환이 먼저라는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당 대표 비서실장인 김도읍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당시 벌어진 일련의 과정에 대해 대표가 직접 책임지겠다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입회하는 변호인 없이 황교안 대표 혼자 조사를 받을 것이라면서 검찰청사에 도착하면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황교안 대표가 어떤 입장을 밝힐 것인지, 또, 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우철희[woo72@ytn.co.kr]입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뉴스를 사색하는 시간, 이슈를 재구성한 <시사의 온도>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