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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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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 음성 나눔 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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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와 (사)충북도 어린이집연합회 음성군지회는 1일 충북 혁신도시 수변공원에서 '음성 나눔 장터'를 열었다.

지역 주민과 어린이집 영유아 2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의류ㆍ도서 등 육아용품을 교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어린이집 나눔 장터'와 장난감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노리마을 나눔 장터'가 동시에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4D 버스에서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깜짝 이벤트로 장난감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간식을 제공하고 부모의 양육코칭과 심리상담을 홍보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 학부모는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이나 다양한 물건을 함께 나누는 과정에서 아이가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경진 충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지역 어린이집과의 연계와 협조로 많은 영유아와 부모가 참여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과 화합의 장이 돼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음성군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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