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4 (수)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파주시, DMZ관광 잠정 중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파주 제3땅굴 앞에 위치한 DMZ전시관. 파주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조기종식을 위해 파주DMZ관광을 오는 2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파주 DMZ평화의 길과 판문점 견학을 중단한 데 이어 나온 조치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종식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게 시는 설명했다.

시는 경기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재향군인회, 통일촌, 육군 1사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DMZ관광 중단에 따른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DMZ관광은 도라전망대, 제3땅굴, 도라산역 등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