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오늘은 이런 경향]10월2일 조국 사태, 진보를 가르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의 특종과 기획, 해설과 분석 등 ‘독자적인 시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향(京鄕) 각지 소식과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 시대의 경향(傾向)도 담아냅니다.

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월일입니다.



경향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싸고 범진보 시민사회가 갈라지고 있습니다. 참여연대와 정의당은 한바탕 홍역을 치렀습니다. 조 장관에 대한 입장은 불평등·불공정 구조를 바꾸는 목소리를 더 내야 한다는 의견과 범진보 단일대오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뉩니다. 경향신문은 여러 시민사회 인사들에게 이 갈등·간극 의미와 과제를 물었습니다.

▶ 조국 사태, 진보를 가르다

▶ “조국에 입 다문 참여연대…86세대 도덕적 기반이 사라져 간다”



경향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갈라진 건 진보만이 아닙니다. 전국적으로는 집값이 하락했지만, 서울만 집값이 큰 폭으로 올라 서울과 전국 집값 사승률 격차는 역대 최고인 15.8%P까지 벌어졌습니다. 부동산 거래신고제도가 도입된 2006년 이후 최대 격차라고 합니다. 서울의 전세값은 8년간 두 배나 올랐다고 합니다.

▶ [단독]전국 집값 떨어져도 서울은 올라…격차 15.8%P ‘역대 최대’

▶ [단독]서울 전세가, 8년 동안 두 배 올랐다



경향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검사장 승진자 중 특수통 검사의 비중이 박근혜 정부보다 12%P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다. 경향신문 취재 결과 문재인 정부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한 검사 36명 중 특수통은 19명으로 전체의 52.8%를 차지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승진한 검사는 35명이었는데 이 중 특수통은 14명(40.0%)이었습니다. 이런 특수통 우대 흐름은 문재인 정부가 검찰 개혁을 외치는 최근에 와서야 달라지고 있습니다.

▶ 문재인 정부 ‘특수통 검사’ 우대, 박근혜 정부보다 더 했다

중국은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 국경절을 맞아 톈안먼 광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거행했습니다. G2로 성장한 국력을 과시한 이 열병식에는 중국에서 발사 30분 내에 미국 본토를 포함해 전 세계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41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그러나 같은 날 홍콩에서는 검은 옷을 입은 시위대가 홍콩 민주주의의 죽음을 애도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 일부는 시 주석의 초상화를 불태웠고, 한 10대 남학생이 홍콩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가슴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 전 세계 사정권 ICBM 앞세워…중국 ‘G2의 힘’ 대내외 과시

▶ 중국 건국일 홍콩선 ‘애도 시위’…경찰 총격에 학생 1명 중상

폴란드 서남부의 작은 도시 쳉스토호바의 새벽. 야스나고라 언덕길을 세계 각국 사람들이 오릅니다. 야스나고라에는 성 바오로 은수자회 수사들이 1382년에 세운 야스나고라 수도원이 있고, 이곳의 경당에는 ‘쳉스토호바의 검은 성모’가 있습니다. 치유 등 여러 기적을 낳았던 로마교황청이 인정하면서 세계적 성지라고 합니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가 마련한 유럽 3개국 가톨릭 성지의 문화유산 순례, 그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 검은 성모가 지키는 영적 안식처…믿음을 새기다

김찬호 기자 flycloser@kyunghyang.com

최신 뉴스두고 두고 읽는 뉴스인기 무료만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