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4 (수)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軍 "DMZ·민통선이북 헬기동원 7일간 돼지열병 방역…北에 통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군 당국은 비무장지대 DMZ의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DMZ를 포함한 민간인통제선 이북의 모든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헬기를 동원한 항공 방역에 나섰습니다.

DMZ를 넘어 GOP 철책을 통과하는 야생멧돼지를 발견 즉시 '사살'하는 지침이 하달된 가운데 나온 방역 조치입니다.

국방부는 오늘 "농림식품축산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발병 지역인 경기도 연천 중부 일대 DMZ 내에 헬기를 투입해 방역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3시 30분부터 헬기를 투입해 방역을 시작했으며 DMZ를 포함한 민통선 이북 전 접경지역에 대해 약 7일간 항공 방제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 [SBS D포럼] 10.31 DDP : 참가신청 바로가기
▶ [그래픽] '조국 장관 의혹' 검찰수사 어디까지 왔나?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