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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슈 애니메이션 월드

`토이 스토리4`, 3편 넘고 시리즈 최고 흥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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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4'가 시리즈 최고작이었던 3편의 흥행 성적을 뛰어넘었다.

북미 박스오피스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4'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10억 6,808만 달러(한화 약 1조 2,778억 원)를 돌파하며 전작인 3편의 총 수익(10억 670만 달러)을 넘겼다.

9년 만에 돌아온 '토이 스토리4'는 개봉 전부터 "더 나은 이야기는 나올 수 없다"는 우려의 시선을 받았다. 하지만 개봉한 후 우디와 보핍의 성장과 독립을 다뤄 3편과는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북미에서 4억 3천 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토이 스토리4'는 해외에서 6억 3천 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편에 이어 또 한 번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6월 20일 개봉해 339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3편(146만 명)을 넘어 시리즈 최고 흥행 성적을 냈다.

내년 2월 열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부분 수상도 노리고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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