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시민단체, '윤석열 접대 의혹' 관련 당시 수사책임자 고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별장 접대 의혹 보도와 관련해 수사를 총괄했던 여환섭 대구지검장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당시 김학의 사건 검찰수사단장을 맡았던 여 지검장을 직무 유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단체 측은 언론 보도를 보면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윤 총장과 친분이 있었다는 윤 씨 진술을 확보해 검찰에 넘겼지만, 검찰은 사실확인 없이 사건을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여 지검장은 대구고검 국정감사에서 "수사 기록에서 윤 총장의 이름을 본 적이 없다"며 부인했고, 재판 중인 윤 씨도 변호인을 통해 윤 총장을 모른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단체 측은 여 지검장 등의 해명이 사실이라면 오히려 국론 분열을 조장하려 언론사에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불순한 제보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고 선물 받아가세요!
▶ 뉴스를 사색하는 시간, 이슈를 재구성한 <시사의 온도>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