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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과 관광 확대 방안 논의한다…23일 문화관광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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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이달 23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19 한-아세안 문화관광포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간 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연합뉴스TV 제공]



'한-아세안 특별 문화장관회의'와 연계해 열리는 포럼은 다음 달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사전 부대행사이기도 하다.

포럼에선 아세안 국가와의 문화관광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미얀마 호텔관광부 티다르 아에 관광홍보과장이 '한-아세안의 문화관광교류를 통한 정책적 협력 확대방안'을 주제로 강연하고,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부남 관광홍보과장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지윤 연구위원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에는 정병웅 한국관광학회장, 최병구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제이미 여 말레이시아 문화예술관광부 과장, 카잉 미미 흐툰 한-아세안센터 국장, 김만진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실장 등이 참여한다.

아세안 국가와의 문화관광 협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사전 등록 누리집에서 신청한 후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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