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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원주 반곡초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대회에 팀 3위, 단체 '안전인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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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반곡초교 ‘5학년3반’, ‘전국 불조심어린이 마당’ 팀별경연 ‘3위’ 입상
┃ 원주 반곡초교는 단체표창인 ‘안전인재상’, 지도교사는 ‘소방청장표창’ 수상

스포츠서울

지난 18일 서울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열린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에서 3위에 입상한 원주 반곡초등학교 ‘5학년 3반’ 팀(왼쪽부터 박진희 지도교사, 김도영 반장, 백진솔 부반장, 윤예준 부반장). (제공=강원도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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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강원도소방본부 변성엽 소방경이 단체표창인 ‘안전인재상’을 수상한 원주반곡초등학교 이호정 교감에게 꽃다발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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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불조심어린이마당에서 3위에 입상한 원주반곡초 5학년3반팀과 원주소방서 업무담당직원들이 18일 시상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창섭 예방안전과장, 황성백 예방홍보담당, 오른쪽 최배형 교육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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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재보험협회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제19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시상식을 개최했다. 화재보험협회와 소방청 관계자들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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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스포츠서울 전인수 기자]

“우리집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본관에서 열린 ‘제19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대회 시상식에서 강원도 대표로 출전한 원주반곡초등학교 팀이 3위에 입상했다.

화재보험협회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손해보험사가 후원한 이날 시상식에서 원주 반곡초등학교 ‘5학년 3반’ 팀이 전국 19개팀 중 3위에 선정됐다. 이어 원주 반곡초등학교는 단체표창인 안전인재상을, 박진희 지도교사는 소방청장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번에 입상한 반곡초등학교 5학년 3반 박진희 지도교사와 김도영·백진솔·윤예준 학생 등 3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부상으로는 학급에 상금 120만원, 우수지도교사에 격려금 20만원이 함께 수여됐다. 시상식 후 참가자들은 서울 보라매안전체험관을 견학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남 죽림초등학교 5학년 3반이 대상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전국 17개 학교가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손해보험사 대표이사상,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 등을 수상했다.

1997년 처음 시작된 ‘불조심 어린이 마당’대회는 어린이들이 화재 등 재난·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혀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국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기 안전교육 행사이다. 이 행사는 참가 어린이들이 불조심 교재를 학습한 다음 시도별 예선과 본선 시험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만 1만8547명, 그동안 26만3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안전 지식을 쌓았다.

김충식 강원도소방본부장은 “반곡초등학교의 수상을 축하하며 열심히 공부한 땀과 노력이 미래의 안전자산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인수기자 visionis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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