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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10월3주차 저축은행 금리]1년 정기예금 최고 연 2.61%..전주比 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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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銀, 2.71→2.61% 인하..특판 종료

이번주 남양저축은행과 年 2.61% '최고'

상상인플러스 '비대면' 2.71→2.60% 인하

상상인저축銀 '비대면정기예금'도 0.1%p↓

이데일리

연 1000만원 거치 기준.(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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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있었던 이번주 저축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전주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연 2.61%를 보이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10월 3주차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시중은행 제외·1000만원 거치 기준) 최고 우대금리는 페퍼저축은행 ‘부천♥회전정기예금’과 남양저축은행 ‘정기예금’이 각각 연 2.61%로 이번주 공동 1위에 올랐다.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경기 부천지점 개점을 기념해 금리를 0.1%포인트 우대한 ‘부천♥회전정기예금’ 1000억원 판매한도 특판을 마치면서 이번주 연 금리 2.61%로 낮췄다.

남양저축은행은 ‘정기예금’과 ‘비대면 정기예금’ 금리를 최근 연 2.61%를 유지해오면서 이번주 최고 금리 인하가 있자 공동 1위 자리에 오르게 됐다.

반면 지난주 공동 1위를 기록했던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은 이번주 들어 금리를 연 2.71%에서 2.60%까지 0.11%포인트 인하했다. 자사 ‘e-정기예금’과 ‘정기예금’ 금리도 연 2.66%에서 2.60%까지 0.06%포인트 낮췄다.

상상인 계열 다른 저축은행인 상상인저축은행도 이번주 ‘비대면 정기예금’ 금리를 연 2.70%에서 2.60%로 0.10%포인트, ‘정기예금’은 연 2.65%에서 2.60%로 0.05%포인트 인하했다.

이들은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금 비율) 관리 등을 위해 목표한 수신이 어느정도 확보되자 금리를 낮추며 완급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형 저축은행 중에서는 OK저축은행의 ‘OK안심정기예금(변동금리)’과 SBI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이 각각 연 2.6%로 이번주 가장 높은 금리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국내 기준금리가 1.5%에서 1.25%로 역대 최저로 인하 조정되면서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도 차차 줄 인하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와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각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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