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4번째부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춘기 삼미시장 상인회장. 사진제공=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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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박춘기 시흥삼미시장 상인회장이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19년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19일 시흥시에 따르면 박춘기 회장은 2011년 삼미시장 상인회장에 선출돼 아케이드 설치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상인대학 운영, 동아리 문화행사를 통해 마케팅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삼미시장 한가위 축제를 매해 추진하며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화합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삼미시장 발전과 지역발전, 지역상생, 사회공헌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시흥삼미시장 상인 박춘기 상인회장 대통령표창 수상 축하. 사진제공=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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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력과 공적에 힘입어 박춘기 회장은 올해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홍보-판매 지원을 위해 열리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미래상을 제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유공자에 대한 포상으로 시장상인의 경영의욕을 고취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김지혜 시흥시 소상공인과 팀장은 “박춘기 삼미시장 회장의 대통령표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는 시흥에서 활동하는 전체 소상인이 자랑스러워할 결과다. 앞으로도 관내 전통시장 발전과 상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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