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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말레피센트2’, ‘조커’ 넘고 1위…국내 신작 줄줄이 부진[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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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말레피센트2'가 ‘조커’ 신드롬을 깨고 왕좌를 지켜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말레피센트2'는 19일 22만6292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0만2537명.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영화다.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했다.

영화는 개봉 첫날 '조커'의 독주를 꺾고 1위로 출발해 사흘 연속 정상을 지키며 개봉 첫주말 흥행 굳히기에 나섰다.

'조커'는 9만5,682명의 관객들을 끌어모으며 '말레피센트2'의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425만3,388명으로, 전설의 '다크나이트'의 기록을 훌쩍 넘어서는데 성공했다.

3위 '가장 보통의 연애' 차지했다. 6만4,447명의 관객들을 더해 누적 관객수 234만1,782명을 달성했다.

국내 신작 중 유일하게 5위권 안에 든 건 권상우 이정현의 '두번할까요'. 같은 날 2만6,746명의 관객들을 모아 누적 관객수 7만2,967명을 기록했다. IPTV행을 준비중인 '퍼펙트맨'은 1만6,530명을 더하며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113만2,981명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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