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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제주 '사이버 청정 제주 지역'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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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김승환 기자 = 사이버 청정 제주 지역을 목표로 안전한 사이버환경 조성과 4차산업혁명시대의 사이버보완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이버보안컨퍼런스를 개최한다.제주도는 2019 제주사이버보안컨퍼런스를 오는 11월 25~26일 양일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제주도가 주최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제주사이버보안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개 섹션으로 운영된다.

1섹션은 도민대상으로 안전한 금융거래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금융해킹보이스피싱 사례 및 예방 방안, 2섹션으로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발전전략, 3섹션으로는 4차산업혁명의 화두인 AI기반의 보안기술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부산, 대전, 광주지역 사이버보안협의회와 사이버보안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도 추진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에는 사이버테러 및 해킹예방을 위한 기법 및 기술공유, 각 기관별 정보시스템 구축사례 공유, 보안취약점 점검기법 및 보안점검 지원 등이 포함된다.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기술과 제주관광산업 등 홍보를 위한 부스도 운영된다.

개별 부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이 참여한다.

제주사이버보안컨퍼런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주사이버보안 컨퍼런스는 국가정보원과 공동으로 사이버공격방어대회를 함께 개최하여 제주의 청정 사이버환경을 조성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사이버 위기 상황의 대체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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