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농협 상호금융이 농산물을 출하하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농산물 경락가격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NH콕뱅크와 콕팜을 통해 2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2019.10.20.(사진=전북농협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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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농협 상호금융이 농산물을 출하하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농산물 경락가격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NH콕뱅크와 콕팜을 통해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농산물을 출하해 경매되면 그 즉시 경락가격을 출하한 농업인(조합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NH콕뱅크'만 유일하게 제공하며, PUSH 발송 기능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그동안 농산물 출하실적 조회는 농협의 계통조직을 통해 출하·판매되는 '계통출하' 실적만 조회됐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경락가격, 공판장, 로컬푸드' 출하처가 추가돼 총 4개로 세분된 실적조회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경락 가격 조회를 알기 위해 매번 농협을 내방하지 않고도 기존에 거래한 경매가격, 출하실적 등을 즉시 조회할 수 있고 농산물 시세를 실시간으로 관리가 가능해 농업인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이번 서비스는 NH콕뱅크가 단순한 금융앱을 넘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금융 · 유통 융복합 플랫폼이라는 것을 증명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쉽고 편리한 기능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콕뱅크'는 젊은 세대뿐 아니라 핀테크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달 16일에는 가입 고객이 500만명을 돌파하며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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