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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대구역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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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역·안락역 화장실 각 은·동상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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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철도(코레일)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제21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에서 대구역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관해 화장실 이용과 문화개선에 크게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환승역인 대구역은 하루 열차 이용객만 2만여명에 달하지만 지난해 9월 화장실을 전면 리모델링한 후 청결하게 아름답게 관리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누구나 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입구에 대형 그림문자(픽토그램)를 설치하고 노약자를 위한 바닥 미끄럼 방지 타일과 각 칸 내부 안전손잡이, 여자화장실 비상벨 등을 만들어 배려했다.

평창역과 안락역 화장실은 각각 은상과 동상을 받았다. 평창역 화장실은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이 호텔 수준으로 높은 품격을 호평했으며 안락역 화장실은 화장실 내 음악방송을 시행해 편안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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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대구역 화장실 입구. 사진=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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