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거제시, 내년 청년일자리 사업 71억 확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올해 보다 26% 늘어··청년 528명 대상 추진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거제시청(사진=자료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남 거제시는 내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해 7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와 비교해 26%가 늘어난 규모다.

선정된 4개 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 등 지자체 주도의 사업으로, 39세 이하의 청년 528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내년도 당초 예산이 확정되면 사업 계획을 수립해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변광용 시장은 "조선산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청년 유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해보다 많은 청년일자리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일·잠자리 도움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추진 결과 118개 기업에 280명의 청년 채용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