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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달성군, 화원LH홍보관서 다둥이 가족 행복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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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19일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LH홍보관에서 열린 '제2회 달성 다둥이 가족 행복페스티벌'에 참석한 가족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환호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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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달성 다둥이가족 행복페스티벌이 지난 19일 달성군 화원읍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홍보관에서 관내 다둥이 가족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달성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인구 30만 시대를 눈앞에 둔 달성군이 양질의 일자리, 신도시 개발, 적극적인 교육투자를 통한 출산장려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했다.

축제는 가족그림그리기, 드론체험 등 40여 종의 체험부스와 육아상담, 임산부체험, 출산장려 캠페인 부스, 수유실, 어린이 놀이터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풍선달인의 ‘풍달이’ 공연과 국공립어린이집 율동, 읍ㆍ면별 모범다둥이가족 시상 등이 이어졌다. 출생축하통장 개설시 출생축하금 지원, 다둥이 행복 가게 이용요금 감액, 다둥이 축제 시 육아상담 등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김문오 달성군 군수는 “다둥이 행복 페스티벌은 다둥이 가정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축제다”며 “앞으로도 출산축하금 및 교육지원 등 맞춤형 정책으로 늘 아이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달성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아이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젊은 지자체이다. 지난해 유가읍의 경우 인구 1천명당 5세 미만 인구 수가 무려 111명으로 전국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한국일보

19일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LH홍보관에서 열린 제2회 달성 다둥이 가족 행복페스티벌에서 읍ㆍ면별로 선정된 모범다둥이가족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시상하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달성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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