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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최우수도서관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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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공 도서관 1038곳중 1위


파이낸셜뉴스

전국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전경.동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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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 중 최우수도서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일 동대문구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전국 공공도서관 1038개 중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동대문구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역대 최단기 수공기간(5년 2개월)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기록도 갈아치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대국민 도서관 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공공·학교·병영·교도소·전문도서관을 대상으로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도서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2315개 도서관에 대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도서관운영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도서관을 선정했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도서관 소셜미디어를 운영해 정보의 효율적 전달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주도형 독서동아리와 같은 지역 커뮤니티 소통의 허브 역할 △비즈니스 특화 정보서비스 제공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서비스 제공 △지식정보소외계층 서비스 운영 등에서 공공도서관 역할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서 동대문구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동대문구의 특색을 반영한 독창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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