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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부산 동서대 재학생, MICE 공모전에서 대상·우수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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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서대가 ‘2019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조선일보

부산 동서대 재학생들이 ‘2019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 동서대 제공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20일 "인천광역시와 외교부가 공동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 관광학부 학생 5명이 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상을 받은 학생은 김진일과 권하정, 전슬기, 조은지씨 등 3학년 4명으로, 이들은 최근 한일 갈등으로 위축되고 있는 양국 여행객 감소 문제와 관련, 한국과 일본의 역사 명소들을 직접 방문, 잘못된 역사 인식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

또 우수상을 받은 3학년 장서연 학생은 유럽인들이 부산 여행 때 가장 좋아할 만한 트레킹 코스를 제시하는 기획을 공모전에 냈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와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등의 영어단어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참가자의 1인당 소비 지출액이 일반 관광객보다 약 1.8배 높고, 고용창출, 연계산업의 국제화, 도시 홍보 및 마케팅 등 연계된다는 점에서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큰 산업으로 여겨진다.

[부산=박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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