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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터미네이터' 주역 린다 해밀턴·슈왈제네거, 오늘(20일)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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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올가을 극장가의 최대 기대주로 꼽히는 할리우드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포스터)의 주역들이 20일 방한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린다 해밀턴을 비롯한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 팀 밀러 감독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앞서 제작사 게임 전문업체인 제작사 스카이댄스 미디어 Skydance Media) 측은 오는 21∼22일 대한민국에서 아시아 최초의 프레스 정킷 개최를 확정했다.

정킷은 각국 기자단을 초청해 인터뷰와 시사회 등을 여는 행사로, 이번 아시아 투어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열린다.

이에 따라 일본과 대만, 인도, 싱가포르 등 모두 11개 아시아 국가·지역의 기자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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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코너 역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린다 해밀턴


특히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상징적인 캐릭터인 ‘T-800’ 역을 맡은 슈왈제네거는 2015년에 이어 4년 만에 내한했다.

앞서 그는 2010년과 2013년에도 한국을 찾은 적이 있다.

오리지널 캐릭터인 사라 코너 역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해밀턴과 새 시리즈의 주역 3인방인 데이비스(그레이스)·루나(터미네이터 ‘Rev-9’)·레이즈(대니)는 처음 한국을 방문했다.

영화 ’데드풀”(2016년)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밀러 감독도 한국행 비행기에 처음 올랐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 간 대결을 그렸다.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터미네이터 2’까지 감독을 맡았던 제임스 카메룬이 제작을 맡았는데, 오는 30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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