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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82년생 김지영', 개봉 2일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치유 선사한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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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82년생 김지영' 리뷰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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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봄바람 영화사)이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에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적 판매 부수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시사회 이후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개봉을 이틀 앞둔 오늘(21일) 오전 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실시간 예매율 37.3%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는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인 '조커'를 비롯 다양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친 것으로 가을 극장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82년생 김지영'의 새로운 흥행 열풍을 기대케 한다.

특히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보는 이들에게 치유를 선물하는 영화", "내 주변을 훔쳐본 듯 꼭 닮은 대사들이 2시간을 꼬박 눈물 쏟게 했다", "모두가 지영이가 되어 함께 공감했던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 안 되는 부분이 없다. 같이 위로하고 위로받는 영화", "수많은 김지영에게 미안하다", "많이 고마운 당신과 나의 이야기", "올해 본 영화 중 제일의 연기력, 보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김지영 캐릭터에 완벽하게 스며든 정유미의 연기" 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다.

평범한 30대 김지영과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폭넓은 세대에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스토리부터 정유미, 공유를 비롯한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까지 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는 모양새다. '82년생 김지영'은 오는 10월 23일 개봉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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