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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백신·신약 등 생명 산업 육성…경북 기관·대학 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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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21일 생명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도내 국가·지방 연구기관과 대학 등이 참여하는 '경북 네이처 생명 산업 협의체'를 출범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포스텍 등 14곳으로 구성한 협의체는 참여기관 전문 연구인력을 중심으로 사업별 실무지원단을 만들어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기술 산업화를 지원한다.

백신·신약, 식품·생명기술, 한방·테라피·웰빙 등 3개 분야로 나눠 생명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정보교류와 장비 활용, 국가 정책과제 공동개발과 국비 확보, 지역 기업과 공동 연구과제 수행 등에 협력한다.

도는 바이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백신공장, SK플라즈마 혈액제제공장,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을 유치하고 동물 세포 실증지원센터 건립과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센터 구축에 나서는 등 백신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정자원의 보고인 백두대간 네이처 생명 산업 벨트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을 적극적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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