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외계 세력에 점령당한 인류, 운명을 건 반격 '캡티브 스테이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사진=영화 캡티브 스테이트 포스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인류의 운명을 건 반격이 시작된다.

영화 '캡티브 스테이트'(감독 루퍼트 와이어트)가 반전의 분위기를 담은 반격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21일 공개했다.

'캡티브 스테이트'는 외계 세력에게 점령당한 10년 후, 모든 인간이 통제되는 시스템 안에서 외계인 집행자 윌리엄 멀리건(존 굿맨)이 가브리엘(애쉬튼 샌더스)를 감시하던 중 반정부 조직의 움직임을 알아채고 이에 맞서 반격을 준비하는 반군 세력 최후의 저항을 그린 SF스릴러다.

공개된 반격포스터에서는 협력과 저항 사이에서 고민하던 가브리엘의 모습과 다르게 자유를 위한 반란의 의지를 담은 가브리엘의 결연한 표정을 엿볼 수 있다.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했다. 그 후 10년 인류 운명을 건 반격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외계 통제 시스템에 있던 인류가 통제를 벗어나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 귀추를 주목시킨다.

함께 공개된 '캡티브 스테이트'의 예고편에서는 외계 세력 침공 된 지구를 보여준다. "세상이 달라졌다는 건 너도 나도 잘 알아"라는 윌리엄 멀리건(존 굿맨)의 대사는 지구가 더 이상 인류의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이어 더 나은 정부가 될 거라 믿으며 외계 세력과 협력하는 자들과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기 위해 저항하는 자들 사이의 갈등이 비친다. 불을 붙이고 전쟁을 시작하라라는 외침은 피닉스라 불리는 저항 세력의 강렬한 반격을 예상하기 만든다. 반대로 "다시 말하지만 그 시절은 돌아오지 않아"리며 저항세력을 굴복시키려는 협력자들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인류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11월 14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