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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 아놀드 슈왈제네거 "나이 많아도 여전히 팔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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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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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터미네이터'의 새로운 시리즈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내한 기자회견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 팀 밀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정말 기적 같은 일이다. 배우가 된 것부터 시작해서 이런 훌륭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시리즈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도 행운이다. 84년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님께서 터미네이터 역할을 맡겨주셨는데 내 전체 배우 커리어에 영향을 줬고, 도움을 줬다. 이후에도 아주 많은 액션 영화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터미네이터'가 2편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크게 성공한 영화로 자리매김하면서 나 역시 배우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님과 린다와 다시 한 번 함께 할 수 있어서 좋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팀 밀러 감독님은 액션에서 제대로 이해하고 계시는, 액션에서 정평 나있는 감독님이라 너무 좋았다. 나 같은 경우는 트레이닝을 꾸준히 해와서 액션 영화에서 섭외가 와도 늘 준비된 태세로 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몇개월 전부터 여러 액션 행동들을 반복해왔다. 나이가 들었다 생각 들지 않고 쓸모 없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나이는 많아도 쓸모 있고 팔팔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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