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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KB 맑은하늘' 기부금 2억원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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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3월 28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KB맑은하늘'금융상품 패키지 출시 기념식에서 (왼쪽부터) 허인 KB국민은행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KB국민은행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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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KB국민은행은 21일 서울 마포구 신수 어린이집에서 서울시와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 사업'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 사업은 'KB 맑은하늘 공인신탁' 상품 가입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1억원과 국민은행 1억원 등 총 2억원의 기부금으로 진행된다.

국민은행은 지난 3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입 고객이 부담한 신탁보수의 10%를 고객 명의로 환경재단에 기부하는 'KB 맑은하늘 공익신탁'을 출시한 바 있다.

기부금은 서울시가 선정한 사회복지시설 150곳의 노후보일러를 환경부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할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해준 KB국민은행과 환경재단에 감사하다"며 "시민들도 보일러 교체에 많이 동참해 미세먼지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난방비도 절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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