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소곡주와 풍류의 만남' 서천서 25∼27일 한산소곡주축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한산소곡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천=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천 명주인 한산소곡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5회 한산소곡주 축제'가 오는 25∼27일 한산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에는 한산면 20여개 소곡주 양조장과 한산소곡주갤러리가 자체 생산한 소곡주를 관광객에게 홍보하는 '소곡주 무제한 시음존'이 운영된다.

한산면 마을 주민, 명인, 삶 기술 학교 청년, 청년 메이커 등이 운영하는 전통기술 및 메이커 체험, 소곡주 양조장 체험, 소곡주 칵테일 체험, 한산소곡주 초콜릿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청년 메이커 플리마켓, 로컬 푸드존 등도 마련된다.

연합뉴스

제5회 한산소곡주 축제 포스터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나장연 한산소곡주홍보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산소곡주는 예로부터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면서 마셨다는 명주로 통하며, 1천500년 전부터 백제 왕실에서 즐겼다고 전해진다.

sw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