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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25일 서울시청서 청소년이 만든 미디어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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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소년미디어대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2019 대한민국 청소년미디어대전'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 접수된 총 374편의 작품 중 수상작 46편을 만날 수 있다.

19회째인 올해는 학교 폭력, 자살, 대입 정책 등에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작품들이 두드러졌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서울시는 눈여겨봐야 할 작품으로 채식을 하는 청소년을 다룬 양혜리 감독의 다큐멘터리 '청소년 비건(vegan)과 논비건(non-vegan)의 대화'를 꼽았다. 이 작품은 급식으로 인해 제도적인 벽에 부딪히는 청소년 채식주의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최측은 영화, 다큐멘터리,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사진, 웹툰 등 6개 부문에서 14∼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했다.

연합뉴스

양혜리 감독의 '대한민국 청소년미디어대전' 출품작 '청소년 비건과 논비건의 대화'
[서울시 제공]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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