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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KB국민은행, '신안산선 복선전철' 2조 규모 금융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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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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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KB국민은행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 모두 1조9836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 대출 주선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번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을 비롯해 국내 연기금, 국내외 보험사 등 모두 22개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총투자비 약 4조원, 재원조달규모 2조311억원에 달하는 올해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철도 사업으로 최초로 위험분담형 민간투자(BTO-rs)사업으로 진행된다.

신안산선은 안산-광명-여의도를 연결하는 44.7㎞의 노선으로 내년 착공에 들어가면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포스코 건설이 사업 주간사로 참여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5월 금융주선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5개월만에 금융조건 협상, 신디케이션을 성공시켰다"며 "향후 사회간접자본(SOC)과 발전 시장을 세분화해 전략적인 투자에 나서고 해외 인프라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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