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와 대성산업가스가 21일 여수시청에서 680억원 규모의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했다.

투자협약 [여수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협약에 따라 대성산업가스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여수산단 GS칼텍스 1공장 8천303㎡ 부지에 산업용 가스 공장을 증설한다.

공장이 증설되면 연간 산소 15만t과 질소 38만t을 생산하고, 직원 20명을 신규 채용하게 된다.

대성산업가스는 여수시민 직원 채용과 지역 물품 우선 구매, 지역기업 우선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투자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대성산업가스는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로 일반 가스는 물론, 초고순도 순수가스와 반도체용 특수가스, 정밀 혼합가스, 의료용 가스, 가스 장비 등을 생산하고 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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