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뮤지컬 '아이언마스크' 캐릭터 포스터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박민희 기자]
뉴스테이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뮤지컬 '아이언마스크'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루이/필립 역을 맡은 산들(B1A4), 노태현, 김동한은 탐욕과 위선이 가득 찬 루이의 모습을 그려냈다. 아토스 역의 배우 서범석은 아들 라울을 향한 따뜻한 부성애를 보여주면서도, 총사로서 강인함을 드러낼 캐릭터임을 표현했다. 아라미스 역의 윤영석, 박상돈은 나라에 대한 반항심을 품고 있으면서도 세상이 변화하길 기대하는 캐릭터로 굳건하고 비장한 분위기를 그려냈다. 달타냥 역의 이건명, 김준현은 나라에 대한 충성심과 희망을 품고 있는 캐릭터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낸다. 포르토스 역의 김법래, 장대웅은 은퇴한 후 평범한 여생을 즐기면서 여전히 총사의 기운이 잔뜩 묻어 있는 캐릭터를 표현했다.

앤 역의 백주연, 김아선, 정명은는 화려한 의상을 착용하고 우수에 젖은 섬세한 표정 연기를 통해 품격있는 황후지만 슬픈 사연을 가진 캐릭터를 표현했다. 아토스의 아들이자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신입 총사 라울 역의 박근식, 지상, 이준용의 캐릭터 포스터는 로맨틱한 감성 속 슬픔이 내재하여 있는 눈빛을 발산해 작품의 대표 로맨티스트 캐릭터임을 상징하고 있다.

뉴스테이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크리스틴 역의 양지원, 이영인은 라울과 청혼을 약속하고 기품있는 꿋꿋한 캐릭터를 상징하며 세실 역의 조영경, 이은율은 포르토스를 사랑하는 강하고 당찬 이미지를 선보인다. 마르끄 역의 김효성은 달타냥을 따르는 왕실 근위대장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표출한다.

뮤지컬 '아이언마스크'는 프랑스 왕실에 태어난 쌍둥이, 루이 14세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 명은 왕이 되고 또 다른 한 명은 철 가면을 쓴 채 지하 감옥에 갇혀야만 했던 운명의 주인공 이야기다. 공연은 11월 23일부터 2020년 1월 26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제공_㈜메이커스프로덕션

<저작권자 Copyright ⓒ 뉴스테이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