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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전KPS, '직장내 괴롭힘' 근절 조직문화 정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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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한전KPS가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갖고 직장내 괴롭힘 방지 등의 조직문화 정착에 나섰다.

21일 한전KPS는 김범년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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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김범년 사장(우측)과 김병관 노조위원장이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하고 있다. [사진=한전K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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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노사 대표는 인권경영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대한 선언문을 낭독하고 공정문화 확산에 함께 동참을 촉구했다. 또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의지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관한 교육도 실시했다.

김 사장은 선포사를 통해 "발전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는 업무 특성상 재해 위험이 높은 만큼, 현장에서의 직원 간 배려와 존중의 기업문화 조성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며 "오늘의 인권경영 선포를 계기로 구성원의 권익보호는 물론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회사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KPS가 선포한 '인권경영헌장'에는 △인권침해 사전 예방 △이해관계자간 차별 금지 △직원 권익보호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및 산업안전 증진 △국내외 환경관련 법규 준수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한전KPS는 지난 7월 16일부터 근로기준법에 포함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관련 사항을 인권경영의 연장선상으로 보고,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한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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