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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성남 분당 상가 지하 음악연습실서 불…1명 사망 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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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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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8시54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한 상가 빌딩 지하 1층에 있는 음악연습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상가 빌딩 안에 있던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전신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또 4명은 연기를 마셨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망자와 부상자 등이 음악연습실에 있던 연습생들인지, 건물 내 상인들인지 여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지휘차 34대와 신속기동팀, 특수대응단을 긴급 투입해 화재를 진화했으며, 현장에 추가 인원이 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상가빌딩은 지상 5층 지하 3층(바닥면적 6,987.86㎡) 구조로 돼 있으며 불이 난 음악연습실은 모두 15개 실로 나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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