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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충북, 22일부터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세계 화장품 바이어 오송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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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상담·할인 판매도

전 세계 화장품 바이어들이 국내 뷰티 업체를 만나기 위해 충북 오송을 찾는다. 충북도는 22~26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고속철도(KTX) 오송역 광장 일원에서 ‘2019 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250여개 화장품 기업이 참가해 총 287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중국, 인도, 베트남 등 46개국 430여명의 바이어가 행사장을 찾아 국내 참가 업체와 수출 상담 등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KTX 오송역에는 기업관, 마켓관, 비즈니스관 등 행사장이 마련된다. 기업관은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기업 간 거래(B2B)를 제공하는 곳이다. 비즈니스관에서는 전 세계 46개국 430여명의 바이어들이 국내 화장품 기업과 1 대 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충북도는 이곳에서 1일 500회 이상의 수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켓관에서는 품질 좋은 화장품과 미용기기 등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기간 동안 뷰티 전문가와 종사자, 차세대 피부 미용사들이 참가해 국내외 화장품 시장 동향을 살피고 전망하는 콘퍼런스도 열린다. 이국주, 민가든, 에이블리, 소윤 등 유명 뷰티크리에이터의 강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일반인들은 피부관리, 헤어변신, 향수만들기, 네일아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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