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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한국형 가족영화 '니나 내나', 장혜진-태인호-이가섭 '충무로 연기파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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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영화 니나 내나 예고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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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한국형 가족영화 '니나 내나'가 온다.

영화 '니나 내나'(감독 이동은·제작 명필름)가 짧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30초 예고편을 22일 공개했다.

영화 '니나 내나'는 오래전 집을 떠난 엄마에게서 편지가 도착하고, 각자 상처를 안고 살아온 삼 남매가 엄마를 만나기 위해 여정을 떠나며 벌어지는 용서와 화해의 시간을 그린 이야기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후 관객들의 호평 세례를 받으며 개봉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야기의 중심인 삼 남매 역으로는 '기생충' 장혜진, '미생' 태인호, '도어락' 이가섭이 출연해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지난 메인 예고편의 마음 먹먹해지는 감동을 압축해 전달하면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으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래전 떠난 엄마의 갑작스러운 편지 한 통을 받는 장면으로 시작해, 삼 남매가 파주로 향하는 길 위에서 그동안 간직한 가슴 속 응어리들을 풀어내는 장면을 담고 있는 이번 예고편은 이들 삼 남매가 끌어낼 가슴 속 깊은 울림을 예고한다.

새로운 한국형 가족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며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니나 내나'는 10월 30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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