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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밀양역에서 작업 중인 코레일 직원들이 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에 치여,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22일 경찰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5분경 경남 밀양시 밀양역에 진입하는 서울발 부산행 제1001 새마을호가 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를 치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작업지들은 철도 위 자갈 높이를 맞추는 ‘면 맞춤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작업자들이 기차가 진입하는 시간에 투입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상자는 인근 병원에 이송했으며, 자세한 사고 원인은 사고 수습 후 조사 예정”이라고 말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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